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26명의 사례관리 관련 민·관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사례개입 전략 및 방법, 서비스 기획 및 관리, 지역자원개발 등의 복지서비스지원에 대한 질적인 수준향상을 위해 사례발표와 슈퍼바이저의 전문적인 접근 방법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민·관 각 담당별 사례관리자에 대한 슈퍼비전은 최근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접근 방법과 전문적인 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위기가구에게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각 기관별 개별적으로 행해지던 사례발표 및 슈퍼비전을 통합해 시행함으로써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찾았다고 볼 수 있으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보다 고품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수혜자의 요구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