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8일 치매극복의 날(9월 21)을 맞아 치매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법을 홍보하기 위해 거창읍 일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청 앞 문화 휴식 공간 및 창조거리 주변, 삶의 쉼터, 김천 숲 등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 홍보 및 치매예방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치매예방에 좋은 두뇌건강 견과류를 제공했다.
또, 거창군 보건소에서 70세 이상 및 경도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치매예방 인지강화프로그램에서 목걸이 만들기 교실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해 성취감을 맛보는 등 어르신들이 뿌듯함을 느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치매예방과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고령사회에서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환자와 그 가족 뿐 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함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하여 치매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치매와 관련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940-8344)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