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19일(금) 다목적 강당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의식 함양과 학교 폭력 예방’ 이라는 주제로 지역 명사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학생들에게 꿈을 위한 자신감과 열정을 북돋우고,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키 위해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장정태 판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장 판사는 강연을 통해 자신의 판사 임명 과정을 설명하며 ‘적성에 맞는 꿈을 가지고 노력하라’는 당부와 함께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소재와 학교 폭력 사례를 재판의 종류와 생활 법률 상식 등을 강연했다.

특히, 판사로서 현장에서의 경험과 보람을 실감나게 들려주어 학생들의 진로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번 강연이 학생들과 밀접한 주제였던 만큼 학생들의 호응이 컸으며, 강연 직후 가진 질문 시간에 열띤 질문들이 이어졌다.

강연이 끝난 후 5학년 한 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꿈을 위한 노력과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나의 꿈인 경찰 특공대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재판의 종류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인식하게 하고 보다 큰 꿈과 이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우리 지역 명사의 강연을 통하여 학교 폭력 예방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