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관내 민방위 교육 참여대상 8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정지 환자의 발생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및 이물질로 인한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다양한 대처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발생하게 된다”며 빠른 상황판단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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