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대표 이명선)는 9월 24일~27일까지 거창문화센터 및 거창군 일원에서 거창국제연극제와 더불어 무용과 연극의 국제화를 통해 세계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고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도시로 위상을 높여 관광 및 지역경제 활력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제3회 거창국제무용제를 개최한다.
이번 거창국제무용제는 가수 금잔디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국외 러시아민속무용단 등 7개국과 국내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무용과 등 10개 단체가 참가해 15회 작품을 공연한다.
그 외 부대행사로 진행될 찾아가는 게릴라 공연 또한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거창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이번 국제무용제 개최로 거창의 역사, 문화에 기반을 둔 야외 무용축제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내 최고의 자연 친화형 무용 축제로 육성해 무용으로 삶이 행복해지는 문화예술도시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창국제무용제는 이명선 대표가 거창무용단을 이끌고 2011년 제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미국 시카고에서 공연한 것을 비롯, 1994년부터 미국 LA, 프랑스, 포르투갈, 러시아, 중국, 일본 등 해외공연 활동을 폈다.
이어, 지난 2011년 경남무용제 ‘대상’, 전국무용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같은 내실을 바탕으로 2012년 거창국제연극제를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거창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055-943-4363)로 하면 된다.
(위 공연사진은 지난해 대회 러시아 무용단의 공연모습)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