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 사진)가 112신고 접수 후 사건 현장 도착시간이 전국 249개 경찰서 중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윤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거창경찰서는 올해 1~7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시간이 평균 2분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경찰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방청별로는 대구가 평균 2분 47초로 16개 시도 중 가장 빨랐고, 제주가 평균 4분 57초로 가장 느렸다.
경남청은 평균 3분 8초로 대구, 인천, 부산(이상 2분대)에 이어 전국 4번째였다.
경남도내에서는 거창을 비롯해 합천, 창녕, 의령, 김해서부, 하동, 고성, 남해, 산청, 함양, 창원서부, 마산중부 등이 2분대 현장 도착을 기록했다.
한편, 도내 경찰서 현장 도착 시간은 지난해 평균 5분 1초에서 올해 3분 8초로 현장 도착시간을 대폭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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