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초등학교(교장 최지영)는 지난 22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상호문화어울림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교 인근에 위치한 ‘숲 옛 마을’에서 이뤄졌으며, 북상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치원생 40여명은 다양한 나라의 공예품(컵)만들기, 배 수확하기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4학년도 경상남도교육청지정 상호문화이해교육 연구학교인 북상초등학교는 다양한 국제문화 이해를 통한 글로벌 시대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로 ‘상호문화어울림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9월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와 국화를 주제로 컵 만들기’와 ‘배따기 체험 및 배를 이용한 여러 나라의 음식 알아보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우리 반 친구들이 생김새와 성격이 다르듯 나라들도 국기와 국화가 달라서 재미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북상초등학교는 다양한 주제로 ‘상호문화어울림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