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고와 거창대성고동문회는 오는 10월 10일~15일까지 거창읍사무소 1층 전시실에서 ‘거창대성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동문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 참여하는 거창대성고 출신 미술가들은 전 대구예술대 서예과 교수 백영일 씨 외 16명과 오랫동안 거창대성고에서 미술 교사로 재직한 원로화가 이상남 화백이며, 동, 서양화를 비롯해 서예, 캘리그라피, 칼라조각, 일러스트,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9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초대전은 다양한 미술 장르와 예술적 가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를 마련하여 재학생과 동문, 거창군민에게 폭넓은 예술의 장을 열어주고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모교인 거창대성고에 기증되며, 거창대성고는 이 작품들을 보관, 게시하여 재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예술품 감상의 안목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한편, 거창대성고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중 열고 있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초청 개교 기념 음악회, 마라톤 대회, 대성 반세기 사진전 등은 이미 개최했고, 졸업생 및 명사 초청 릴레이 특강은 현재 8회까지 진행, 안도현 시인,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김진애 도시건축가, 박상진 나무박사 등이 했고, 앞으로도 몇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또, 동문회 명부와 동문시집 발간, 총동문대회 개최 등은 10~11월 중에 예정돼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