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여성권익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를 발족하고 위촉장 수여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감대 형성 교육을 했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는 장민철 거창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거창교육지원청 등 전문가, 자문위원, 설문조사참여위원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5대 정책분야별로 공고와 사업관련 부서장의 추천 방법을 통해 모집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순 주민생활지원실장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경과보고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과 여성친화도시 공감대형성 교육을 가졌다.

장민철 부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일방적인 관주도가 아닌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책 추진과정에 지역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과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여성 친화적 프로그램이 가동될 수 있도록 민․관 소통의 촉매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달 3일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 TOP 10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여성친화도시협의체는 앞으로 내일의 도시 창조거창을 위해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제안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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