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 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최근 필리핀에서 개최된 한국유학박람회 결과보고에서 국제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한 필리핀 유학생들을 거창대학에 유치,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매년 영어사용 능력이 우수한 필리핀 학생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경남지역 주민 영어교육에 활용하면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130명이 넘는 학생들이 경남도립거창대학에 지원해 6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국제경제 전문가인 총장의 적극적인 글로벌 마인드와 도립대학의 특성을 살려 경남도내 5개 군(거창, 의령, 하동, 함양, 합천군)과 영어몰입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도시로 유명한 거창군은 올해부터 영어말하기대회를 실시해 선발된 초등학생들에게 거창대학 영어몰입 합숙캠프 수강료를 전액 지원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과 해외어학연수를 대체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합천군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거창대학 영어몰입 합숙캠프를 신청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 중 전화영어를 3개월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학기 중과 방학 중을 연계한 영어몰입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여름 영어캠프에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군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은 10월 초에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에서 심층 영어면접을 통해 최종 우수한 필리핀 유학생을 유치하고, 11월 초에는 국립국제교육원과 연계하여 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타, 전화영어 및 영어캠프는 경남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254-27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