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오순택)는 지난 29일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일환으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배경은 군민이 주도하는 군정전환과 실질적인 주민편의라는 대전제 아래 시행됐다.
윤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하수도사업소는 군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도 아주 밀접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담당공무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소임을 다해 달라”며, “위원회에서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좋은 물을 생산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상하수도사업소의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관해 수질 관리, 상수도시설 관리, 수돗물 홍보 등 그동안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관한 중요 사항들을 논의했다.
거창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학계, 시민·환경단체, 언론인 및 주민 등 11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돼 주민의 입장에서 매월 실시하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수질을 평가하고 수돗물 관리에 관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