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문화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에서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심포니 오케스트라’(The SymphonyOrchestra Moscow State Tchaikovsky Conservatory)는 2007년 구소련(USSR)의 인민예술가이며 모스크바국립음악원 교수인 세계적인 지휘자 겐나디 로제데스트벤스키(Gennady Rozhdestvenskiy)에 의해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수석졸업생들로 창단, 현재는 러시아 인민예술가이며 교수인 아나톨리 리빈(Anatoly Levin)에 의해 수많은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오케스트라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포레, 플랑, 생상, 드뷔시, 바르톡, 말러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거창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아나톨리 리빈(Anatoly Levin)이 지휘를 맡으며, 피아노 협연으로 알렉산더 본두랸스키(Alexander Bonduryanskiy)가 솔리스트로 참가해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작품 84>,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작품 73>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작품 64>를 연주한다.

깊어 가는 가을밤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의 선율을 따라 서정적인 감동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일반 2만원(예술가족 30%할인 2매), 학생․청소년 1만원이며, 10월 8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www.gcwc.go.kr)과 문화센터 방문을 통해 입장권을 예매한다. (문의 ☎940-8460)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