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군민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고취해 스스로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삭제․폐기하고 개인정보 수집․제공을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오는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개인정보 대청소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개인정보 대청소는 내가 먼저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리플릿과 함께 이전 가입한 홈페이지 개인정보를 찾아 삭제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개인정보 대청소에 군민 모두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9월 30일 군청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 처리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준법 서약 운동을 전개하는 등 자체 의식 개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공감과 호응도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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