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8일 수원에서 열린 ‘제8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2014년도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평가부문 도시대상(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시대상은 바람직한 도시정책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2000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5개 부문의 종합평가 및 선도사례평가 부문에 전국 40개 지자체에서 총 56개 부문에 응모했으며, 지난 8월 학회․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거창군은 거창고유의 역사성과, 창조도시, 환경도시, 교육도시, 녹색에너지 자립 도시로서 도시정책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비전을 세우고 여기에 전행정력을 집중하였다는 종합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거창군은 2010년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젊고 활기찬 정주도시, 지속성장 가능한 남부내륙의 중심 명품도시로 ‘내일의 도시 창조 거창’을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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