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도서관(관장 박경희)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해 10월 17일(금) 오후 2시, 10월 24일(금) 오후 2시에 테마가 있는 특강을 개최한다.

17일은 『김부식과 일연은 왜』(한겨레출판사)의 저자 정출헌 교수를 초청, “판소리로 담은 조선 후기 서민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정 교수는 현재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부산대 점필재연수고 소장, 한국고전번역원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조선의 여걸 박씨 부인』(한겨레아이들), 『조선 최고의 예술』(아이세움) 등을 집필했다.

24일은 밀양아리랑 시낭송회 이정숙 회장이 “시와 감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정숙 회장은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미리벌초등학교(밀양시) 교장으로 퇴직하고, 현재 밀양 아리랑시낭송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시와 시낭송, 시를 통한 감성 교류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분이다.

참가 신청은 거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그 외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큰글 도서를 추가 확충해 별도 코너를 운영하고, 어린이 책 읽기 권장차원에서 독서퀴즈 및 일반상식을 활용한 독서퍼즐을 운영하여 정답자중 1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도서관(www.gc-lib.or.kr ☎944-8594)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