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상남도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가 오는 16일~17일까지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경남도 주최,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주관으로 청소년 진로의 정보에 대한 체험의 수혜가 적은 군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도내 중ㆍ고등학생과 학부모, 지도자 등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장료는 무료다.
청소년들에게 직업분야의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20여종의 유망직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존과 진로탐색검사 및 진로상담을 할 수 있는 진로탐색존, 특성화고 체험과 대학별 입시요강 자료를 배부하는 진로정보존, 진로적성검사 및 미래이력서 작성하기 등 진로설계존 등이 있다.
또, 거창군은 박람회 참가자에 대해 거창스포츠파크 체육시설, 월성우주창의과학관, 위천수승대 등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 적성에 맞는 뚜렷한 진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