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3일 동거창농협 광역친환경단지 친환경교육장에서 친환경농업 확대 보급과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작목반장과 친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화학비료 절감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유기농업이란’ 주제로 전문 강사인 조영상 대표의 2시간에 걸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그 동안 유기농업에 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거창군은 무농약이상 친환경 인증비율 6%를 20%로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농업군 거창’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친환경지구조성, 유기농밸리조성, 생태농업단지 조성사업 등 생산기반시설 확충과 친환경 우렁이농법, 친환경농자재, 친환경인증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개별농가의 문제점과 제약요인을 해결 하기 위해 9월까지 친환경 컨설팅을 43회 실시했다.
한편, 거창군 관계자는 “세계화와 수입개방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 저탄소 농업기술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해 가면서 앞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만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전국 최고수준의 친환경농업군 육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