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지난 13일 거창읍 소재 ‘거창군 삶의 쉼터’을 방문해 교통약자인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년간 교통사망사고 중 노인사고 점유율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거창군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도 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교통안전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관내에서 발생한 노인교통사고 유형과 사례설명, 안전한 보행방법, 오토바이 운행시 안전모 착용 생활화,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으며, 교통사고예방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거창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 지역경찰 별로 담당마을 지정해 경로당을 지속 · 반복적으로 방문, 교통사고 발생 시 치명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노인들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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