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위천초등학교(교장 박명의)는 3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창녕군 우포늪 일대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포늪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연 늪으로, 환경부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등록돼 있으며, 다양한 수생식물과 철새들을 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유명하다.

 

이날 어린이들은 우포생태교육원에서 수생식물 생물들에 대해 배우는 생태이론학습, 현장에 나가 망원경으로 생태를 살펴보는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위천초교 관계자는 “체험학습을 통해 위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연을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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