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노인의 날 기념 제9회 거창군 실버문화축제가 17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이수정) 주관으로 거창군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거창여성합창단의 대중가요 합창을 시작으로 노인의 날 기념식과 실버문화축제로 이어졌으며,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고제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강호길, 권민숙)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웅양면 이호용 씨가 경상남도지사 표창, 거창읍 신중신 외 3인이 거창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행복한 거창, 활기찬 노후, 건강한 100세 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희생과 사랑으로 희로애락을 함께 하셨던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군민이 주도하는 거창, 기본이 바로 선 거창, 하나 되는 거창이라는 3대 사회적 의제 아래 대한민국 톱10(텐)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더 큰 내일을 준비하는 ‘내일의 도시, 창조 거창’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이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실버문화축제에 따라 윷놀이 대회와 노인회 읍·면분회 대항 실버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참석한 어르신 모두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