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스포츠파크에서 지난 16~17일 열린 경남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남도 주최,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내 중․고등학생 42개교 6,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로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정보탐색과 체험을 통해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직업체험존에서 게임개발자, 특수분장사, 방송아나운서, 마술사 등 20여 종의 유망직종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진로탐색존은 도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상담원들의 전문적인 진로상담과 검사가 이뤄졌다.
진로설계존은 직업포토존, 드림보드 만들기, 이미지 메이킹, 직업빙고 게임을 진행했고, 진로탐색존에서는 특성화고 체험 및 유망대학 진학정보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개그맨(정승환, 조지훈)과의 만남의 시간, 청소년 동아리 공연, 공개 오디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장래 직업을 결정하고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