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 군청 앞 로터리에서 따뜻한 사랑의 실천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함께 하반기 ‘사랑의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사랑의 헌혈의 날’은 혈액공급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추진되고 있다.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45kg, 남50kg이상)의 신체 건강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을 하면 간 기능 검사, 간염(B형, C형) 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체크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헌혈 1회는 자원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헌혈증 기부함을 설치해 헌혈증을 기증받아 ‘헌혈증서 나누미 운동’을 통해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 참여를 위해서 아침식사는 필수적이며, 헌혈 전 과음 및 과로는 피해야 하고 질병 치료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면 헌혈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헌혈에 동참을 원하는 주민들은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여권, 등)을 지참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940-8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