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17일 오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거창관내 학원 및 교습소 설립․운영자 156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세월호 사고 후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 정부적으로 추진중인 행사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교습소 등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실시됐다.

연수내용은 거창소방서 예방지도담당 안광수 소방경의 소방안전교육, 교육지원청담당자의 학원관련 법률 개정사항 안내 및 학원지도점검 중점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거창교육지원청측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학원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원장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 및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장을 대신해 연수를 격려키 위해 참석한 거창교육지원청 이정현 교육지원과장은 “평생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는 학원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건전한 사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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