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중학교(교장 신진철)는 지난 16일(목) ‘꿈꾸는 학교’를 주제로 한 뮤지컬관람을 통해 공감형 학교폭력예방 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4년 문화콘텐츠 관람 지원사업인 「2014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에 선정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진행됐다.

이 뮤지컬은 서울 소재 극단 ‘아리인’에서 연출했으며, 요즘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사이버폭력, 왕따, 집단폭력, 더 나아가 가정폭력 등 피해자와 가해자가 뮤지컬이라는 꿈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다가가는 내용으로, 무거울 수도 있는 내용을 학생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춤을 통해 쉽게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진철 교장은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감상을 통해 학생의 정서를 순화하고, 감수성 개발로 학교 폭력예방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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