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정연석)은 지난 21일 정연석 면장을 비롯한 직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버스 안내도우미 일일체험행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 8시 전북 무풍면과 경계인 탑선마을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원봉계, 구송마을을 거쳐 입석마을 구간까지 연로하신 어르신의 승차를 돕고 주민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간의 고충을 경청했다.

더불어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범군민의식개혁운동에 관한 설명 후, 공정하고 친절한 사회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송마을 이모씨는 “면장님이 친절한 미소와 환대로 직접 버스안내를 해주시고 주민들과 말벗도 해주시니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제 면민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연석 면장은 “이런 소소한 일부터 주민들에게 친절을 전달해 앞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고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스안내도우미 체험 행사는 거창군 범군민의식개혁 친절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2번째로 시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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