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지난 18일(토) 거창지역으로 부임한 신규 및 전입교원을 대상으로 ‘거창 알기’ 연수를 실시했다.
‘거창 알기’연수는 올해 1월 1일 이후 거창 관내에 신규발령을 받거나 관외에서 거창으로 발령받아 정착하게 된 교직원을 대상으로 거창의 산업과 역사와 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거창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 학생들의 지도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연수는 거창사건 추모공원과 거창박물관, 거창석재산업단지, 동계 정온 생가 및 황산마을을 방문하는 과정으로 거창의 근·현대사의 아픔과 역사 속의 거창의 유명한 문화재에 대한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진행됐다.
2014년 9월 1일자 발령받은 한소연 거창초등학교 교사는 “언제까지 거창에서 근무할지 모르지만 거창을 떠나더라도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된 모든 것들이 거창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자리잡고 학생들의 지도에 한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거창교육청은 앞으로도 거창의 역사와 문화를 통하여 교직원의 소양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 지도에도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