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는 2015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및 군정질문, 조례안 처리 등을 위해 10월 23일~11월 4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제20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첫째 날인 23일은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특별위원회실에서 2015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보고 청취 특별위원장에 이홍희 의원을 선임했다.

24일은 조례안 및 일반의안 예비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 27일~30일까지는 2015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10월 31일과 11월 3일 양일간에는 7대 의회 처음으로 군민의 알권리를 해소하고 군정의 바른길을 모색하는 군정질문이 계획돼 있다.

이성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05회 임시회에서 다루게 될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와 군정질문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면서 의안 처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지역사회 내에서 일고 있는 법조타운 조성과 남상면 레미콘 공장 설립반대 운동과 관련해 많은 군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심이 분열되는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이제는 문제해결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소통 없이 대결과 반목으로 사태만 키울 것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라며 군민들의 화합과 결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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