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4일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일원에서 거창군상공협의회 등 관내 기업인, 상공인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상호간 교류증진을 위한 기업(상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상공의 날’은 발명의 날, 중소기업의 날, 계량의 날, 전기의 날, 상공인의 날을 통합해 운영되는 정부기념일과 연계해 우리 지역 상공(기업)인의 상공업의 진흥과 의욕을 고취하자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다.

올해는 대기업 등 방문을 통해 기업인들의 견문을 높이자는 의견이 많아 거제에 소재한 대우조선해양과 통영국제음악당을 견학한 후 통영에서 오찬의 자리를 갖고 기업 간 정보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학영 거창군상공협의회장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인과 상공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정말 감사하며, 우리기업인․상공인 모두는 오늘을 계기로 하나가 되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정창석 승강기경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끌어 주고 있는 기업인과 상공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거창일반산업단지, 승강기전문농공단지 등의 조성으로 경제활성화를 위한 큰 기틀을 마련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관내 기업인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든든한 받침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