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한욱 신원면장은 지난 21일 거창 5일장을 맞아 버스안내도우미 일일체험에 나섰다.

신원면 과정마을에서 출발해 거창읍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승․하차를 도왔고 버스요금과 최근 시행된 교통카드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주민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농사에 관한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 평소 궁금했던 군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에서 면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버스안내도우미 체험행사’는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범군민의식운동의 일원인 ‘친절 거창 만들기’를 위한 공직자의 선도적 친절운동 시책 중 하나로서 상·하반기로 나누어 1년에 두 번 체험을 하는 행사이다.

형한욱 면장은 체험을 마무리하며 “항상 친절거창을 실천하고 군민들의 소리에 귀담아 면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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