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지난 9월 30일에 이어 10월 21~22일 교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NCS는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약자로 산업현장과 교육현장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표준화 교육체계다.

이는 기업이 대학을 마치고 영어와 학점 등 ‘스펙’까지 갖춘 구직자들을 선발하고도 산업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새롭게 실시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됐다.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 전문가인 신라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소장 이은화 교수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NCS지원센터 소장 박정훈 교수를 초빙해 ‘NCS 기반 교과목포트폴리오 개발과 활용’ 및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용 실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산업수요 맞춤형 NCS 기반 교육과정 개편 및 운용’의 과정 전반에 걸친 절차와 절차별 실행방법에 관해 구체적인 예시와 배경지식정보는 물론 사업 추진 중에 직면하게 될 난제에 대한 대응책까지 꼼꼼히 짚어주어 교직원의 사업수행 직무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됐다.

최해범 총장은 “정부의 핵심추진 사업인 일자리 창출과 능력중심사회로 이동의 중심에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교육과정에 100% 적용하기 위해 산업체를 비롯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실무 전문가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고, 특성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서 학생이 학교 교과과정만 충실히 마치면 취업현장에서 곧바로 직무를 수행해 낼 수 있는 직업역량을 갖추도록 하여 학생취업 중심의 대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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