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31일(금요일) 제2기 치매예방 인지강화프로그램 종강을 맞이하여 거창군청 1층 로비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기 치매예방 인지강화프로그램은 8월~10월까지 3개월(주 1회)동안 미술치료(만다라, 찰흙조소, 공예 등), 게임과 레크레이션(윷놀이, 퍼즐놀이, 건강율동 등)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집단 활동을 통해 우울증,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유쾌하고 행복한 인지 자극을 주어 치매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만다라, 점묘법 등 어르신들의 작품 50여점과 어르신들의 생생한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전시하고 이어서 수료식을 통해 종강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나누며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거창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참여 후 치매 예방을 위한 적극적이고 건강한 생활 태도로 변화되었고 즐거웠던 프로그램 종강에 대한 큰 아쉬움을 표현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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