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27일(월) 오후 3시 학내 다목적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2014년도 폭력예방 교육’을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교육 전문강사인 하동 성가족상담소 김희순 소장이 출강해 일상생활 속에서 같이 생활하는 직원들 간의 갖추어야 할 언어와 행동을 예시로 들며, 무심코 했던 행동들 속에서 인지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일깨워 줬다.
또, 교육을 통해 교내·외에서의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관련 사고를 방지하고, 교육을 통한 올바른 성문화가 정착되도록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해범 총장은 “모든 구성원이 성인지적 관점과 개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성의식이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대학은 오는 30일(목) 토론을 통해 자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