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29일 서내 2층 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와 탈북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경찰서는 협약을 통해 앞으로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회장 신현기)와 탈북청소년 멘토링, 취업지원, 장학금지원, 의료지원 등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교류할 것을 약속했으며,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탈북민 지원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학철 서장은 탈북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온 민주평통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탈북민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모두가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민주평통과 적극 협조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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