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9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및 ‘제13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거창군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간사, 주민자치 담당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되어 이번에는 대구광역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기념행사, 전시마당, 성공사례 발표, 정책포럼 등 전국 규모의 자치분야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특히,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센터활성화 분야 우수사례공모에 선정돼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거창군의 선도적인 주민자치를 전국에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순우 거창군 주민자치위위원장 협의회장은 “이번 지방자치박람회와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주도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자치 사례를 발굴하자”며, 함께한 주민자치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과 전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주민자치사업과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데 전력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