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회장 강규석)는 지난 10월 29일~11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제13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센터활성화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8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주민자치, 센터활성화, 지역활성화, 평생학습, 자치제도정책 등 5개 분야에 전국 224개 자치단체가 지원한 가운데 북상면은 센터활성화분야에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최종 59개 자치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북상면은 센터활성화 8개 자치센터에 최종 선정돼 4일간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했다.
북상면은 우수사례 전시관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통해 진행된 프로그램 사업, 학습동아리 공모를 통한 교실 운영,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 브랜드 사업 홍보와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안심마을 시범사업의 추진내용과 안심지도를 게시해 전국적으로 북상면 주민자치회의 활동사항을 알렸다.
더불어 학술행사에도 참여해 북상면 주민자치회와 안심마을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발표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강규석 회장은 “이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가를 통해 타 지역 우수사례를 배우고 북상면 자치회의 우수사례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과 함께하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상면은 11월 말 안심마을 시범사업 추진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해 안심마을 추진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며, 11월 22일 안심마을 공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도 계획돼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