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10월 31일 관내 남상면에 위치한 월평빌라 요양시설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시설 내에서 입소자들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고요령, 대피유도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화재 및 심정지 환자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신속한 상황판단과 올바른 신고절차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직원들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양시설의 경우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가 상대적으로 높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