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30일~11월 30일까지 관내 35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을 통한 안전관리 및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급식시설 위생관리, 통학차량운행, 비상재해대비시설 등 동절기 대비 안전 분야와 보조금 운영 실태 및 어린이집 재무회계규칙 준수 여부 등 어린이집에 운영에 대해 총체적으로 시행된다.

한편, 원장과 보육교직원에 대해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 아동학대 신고 절차 등을 안내하고 아동 인권 보호 조치 이행에 대한 지도를 통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 거창군 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공개해 10월 6일부터 자체점검 및 자율정비기간을 부여했으며, 현장점검 후 점검결과 위법사항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부정수급액 반환명령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현장 점검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 보육법 및 관련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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