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율원권역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용덕)은 지난 10월말 ‘창조적 마을 만들기 종합개발 사업계획서’를 거창군에 제출하면서 권역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신원면 율원권역은 수원리, 양지리, 구사리 3개 법정리에 8개 마을이 있으며, 감악산과 월여산이 둘러싸고 있고 지방하천인 사천천이 흐르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다.
지난 6월, 8개 마을 이장을 포함한 23명의 마을 대표가 권역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4차례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 사업내용 등을 논의⋅결정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교육을 받는 등 사전준비를 해 왔다.
추진위원회는 양지마을에 있는 율원초등하교 폐교부지를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매입해 복합 복지⋅문화 센터를 조성하고 겨울철 유휴농지에 밀⋅보리를 재배하여 새로운 농가 소득을 창출하며 사천천 제방 정비를 통해 산책로 및 자전거길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에서 지리적으로 멀고 교통의 불편이 큰 신원면 율원권역에 종합개발 사업이 유치되어 지역 발전의 기반이 조성과 주민의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