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로수 과실이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을철 주요 도로변 가로수 과실의 중금속 오염에 대한 주민의 우려가 있어 주민 생활밀착형 농산물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가로수 과실(은행 2건, 사과, 감)을 채집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한 결과, 4건 모두 중금속 불검출로 식용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다.

군 관계자는 은행열매는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익혀 하루에 성인 10알, 어린이 2∼3알 이내로 섭취하고 감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많이 먹으면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