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 부설 실버청춘연극단은 지난 5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나이 없는 날 권역별 어르신문화축제’에 참가했다.

권역별 어르신문화축제는 경남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사업으로,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지역문화원에서 참가하여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발표 및 전시했다.

이번 공연에서 실버청춘연극단 단원 14명과 소리타래 민요판소리 회원 5명이 찬조 출연하여 ‘변사또 생일잔치’ 연극을 퍼포먼스 형식으로 공연했다.

거창문화원 실버청춘연극단은 노인복합문화관 연극교실 회원들로 이루어진 연극공연팀으로 지난 2006년 「변사또의 생일잔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활발한 공연활동을 해 왔으며, 신창성 회장을 중심으로 20여명의 노인 연극배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거창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어르신들의 지속적이고 자생적 문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