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책사랑방이 새로 열린 기념으로 11월 3일(월)부터 독서행사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자 다양한 독서 체험을 마련하고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의 내실을 꾀하였다.
3일(월) 전교직원 · 독서교육도우미와 여러 내빈들을 모시고 진행된 책사랑방 새로 열린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11월 5일(수)까지 책사랑방 상시 행사가 마련됐다.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책표지 꾸미기, 책제목 알아맞히기, 주인공 머리띠와 가면 만들기 등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책사랑방의 온도를 높여 주었다.
6일(목)은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목적실에서 빛그림이 상영되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빛그림팀에서 준비한 ‘내 머리가 길게 자란다면’ 외 두 편의 작품을 감상한 학생들은 정겨운 빛그림과 실감나는 구연에 푹 빠져 상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마음 한가득 즐거운 추억을 담았다.
7일(금)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이 진행되었다.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외 두 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자신들의 독서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년별 선정도서를 구입하여 기증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급에서도 좋은 책을 읽고 공유하여 서로의 책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독서행사 주간의 열기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사랑방을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책사랑 의지를 북돋고, 개개인의 삶에서 독서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독서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