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10월 거창 한우의 고급육 생산과 축산경영비 절감에 기여키 위해 “아림한우” 배합사료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거창축협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의 주요 개선점은 기호성 향상 원료사용과 옥수수 증량사용 및 조단백질의 강화를 통해 품질을 개선하고 농가 생산성증대에 목표를 두고 개발을 했다는 것.
신제품 사료는 육성 단계에 급여하는 “아림한우 육성비육 F”와 비육 큰소 단계에 급여하는 “아림한우 큰소비육 F” 및 출하막바지 단계에 급여하는 “아림한우 마블링 F”, 번식우에게 급여하는 “아림한우 번식우 M”의 4품목이다.
거창축협은 축산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아림한우”의 판매가격을 경쟁품목 대비 최대 포당400원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난다고 밝혔으며, 월천 공장을 방문해 농가에서 직접 자송을 할 시에는 포당 250원의 추가 할인이 된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관리를 통해 거창한우가 전국명품 반열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일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거창축협은 지난 10월 15일 한우팰리스 별관2층 회의실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10월 28일 가조면과 가북면의 농가를 대상으로 신제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