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8일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에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산으로 유명한 가조면 우두산 의상봉을 등반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가조면 직원과 이장단 총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산불예방 사명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고 외부적으로는 등산객들과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실시됐다.

가을철 발생하는 산불은 단풍구경을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에 의한 발생이 큰 비중을 차지해 산행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산행 시 배낭에 ‘산불조심’이라고 적힌 깃발을 달고 등반하면서 각지에서 온 등산객에게 산불이 일어나지 않게 항상 조심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임창원 가조면장은 “우리면의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 산불예방이 최선이며, 산불예방에는 주민과 등산객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가조면 산불제로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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