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 합창부는 지난 12일 거창교육지원청 주최로 거창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14.초등종합학예발표회에 참가했다.

2014.초등종합학예발표회는 초등부 총 17개팀이 참가해 그 동안 연습으로 쌓아 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거창초등학교 합창부는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과 ‘보리울의 여름’ 두 곡을 합창, 맑고 고운 음색과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400여명의 청중을 감동시켰다.

거창초등학교 합창부(지도교사 정유선, 김은애) 학생들(추화수 외 32명)은 매주 아침 연습 시간을 활용해 합창실력을 신장시켰다.

발표회 참가를 준비하는 동안 학생들은 여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과 자세로 자신의 목소리를 점검하고, 지도 선생님의 눈빛과 손끝에 집중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박명의 교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시간을 쪼개어 각자의 예술적 기량을 갈고 닦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한 합창부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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