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지난 12일 교육지원청과 거창국제학교에서 거창소방서, 경상남도무형문화재거창전수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거창국제학교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의 확대 운영과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각종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등 학교교육이 기대하는 지역 교육활동 자원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자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아울러 지역사회에 구축된 우수한 교육인프라의 학교교육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칠성 교육장은 “지금은 자유학기제로 시작하는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학교교육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유관기관, 기업, 단체 등의 적극적인 도우미 역할이 필요하다”며, 포괄적인 지역교육협력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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