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행복한 집’ 제1701호 준공식이 지난 12일 주상면 오산마을에서 박광용 주상면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인상 과장, 보훈처 진주지청 관계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고령․상이로 불편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의 주거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의 1701번째 주인공은 주상면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용사인 이○○(88)어르신이었다.
그동안 단열이 잘 되지 않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여름 장마와 혹한기에 힘겹게 생활을 했으나 이번 사업 수혜자로 선정돼 총공사비 2,000만원으로 지붕개량, 전장 보수, 창호교체 등 대대적인 집수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안락한 생활과 주거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