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정성남) 만 3,4,5세 원아들은 지난 13~14일 위천면 상천리에 위치한 황금원숭이마을에 사과 따기와 인절미 만들기 현장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사과 따기 체험장에서 원아들은 사과 농장에서 일하시는 분께 사과 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과나무에 달린 빨간 사과를 초롱초롱한 눈으로 관찰했다.
이어,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사과를 조심스럽게 따보면서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사과를 따면서 원아들은“제가 이렇게 큰 사과를 땄어요!”라며 즐거워 했다. 또, 자신이 직접 딴 새콤달콤한 사과를 맛보며 우리 지역의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과 따기를 마치고 원아들은 인절미 만들기 체험장으로 이동하여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인절미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아이들은 큰 절구통에 절구 방망이로 떡을 내리치고 쫀득해진 떡을 맛보면서 옛날 사람들은 떡을 어떻게 만드는지 직접 체험해보았다.
이번 체험을 통해 원아들은‘사과는 어떻게 따는지, 사과나무는 어떻게 생겼는지’등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우리 지역의 농산물에 대해 자세히 알 아 볼 수 있는 경험을 했다.
또, 우리 전통음식인 인절미를 만들어 보고 먹어보면서 우리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