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4일 파도부대 거창대대에서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거창소방서장, 재향군인회장 등 통합방위위원과 거창세무서장, 국민건강보험공단거창지사장 등 유관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방위위원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장을 모시고 군부대에서 병영체험 등을 통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군의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보동영상 ‘공포정치로 얼룩진 북한’을 시청한 후 군부대 내 무기, 야전장비 등의 사용방법과 용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병사들의 생활관과 연병장을 방문해 장병들은 격려했다.

점심으로 평소 장병들에게 나오는 병영식단을 먹고, 병사들의 군가 제창으로 군대 시절의 추억에 젖기도 했다.

양영철 대대장은 “이홍기 군수님을 비롯한 통합방위위원들께서 많이 도와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예비군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홍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농구대와 농구공, 거창사과를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오늘 ‘문화가 있는 병영체험’의 기회를 마련한 거창대대 장병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위원들과 유관기관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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