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웅양초등학교(교장 박만종)는 지난 14일 종합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키워온 소질과 특기를 발표함과 동시에 그 동안 실시한 다양한 교육활동의 모습들을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급에서 이루어진 교육 활동 및 방과후교육 프로그램 결과물로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고, 틈틈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서 펼쳐보였다.
유치원, 학습도움반,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수업시간의 활동 결과물, 방과후교육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다.
많은 학생들이 그 동안의 교육활동 성과를 스스로 확인했으며, 서로의 작품 감상을 통해 전시회가 문화예술의 공간이 됐다.
또,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을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됐다.
10시부터 시작된 무대 공연은 학년별로 율동·마술·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발표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풍물 공연 및 연극까지 여러 분야의 교육활동 성과를 발표해 학부모들에게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박만종 교장은 “종합학예발표회를 통해 자신의 소질과 특기를 발표하면서, 서로를 배려하며 꿈을 키워가는 배움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