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북초등학교(교장 정남석)는 춤테라피 명상연구소의 전문가를 초청, ‘움직임을 통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춤테라피는 미국의 춤.동작치료 전문가 레나 콘블럼이 개발해 움직이는 신체활동을 통해 학교 내 과잉행동 조절, 폭력 예방,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독특한 신체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면서 함께 움직이는 신체적 경험을 통해 다른 대상과 평화롭게 함께 지내는 방법을 배웠다.
정남석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얻은 성과는 교육자체가 재미도 있을뿐더러, 평화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이치를 이해하며,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평화를 만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